[날씨]내일도 내륙은 ‘찜통 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오늘 오후 행주대교 북단 한강의 모습입니다.

녹조와 함께 폐사한 물고기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기록적인 폭염에 생태계도 신음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폭염은 계속되겠는데요,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내륙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5~50mm의 소나기 예상되는데요,

단시간에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은 25도 안팎으로 시작해 한낮엔 서울 35도, 광주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는데요,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피서객들은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까지도 열대야와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